EDI 업무, 처음 접하신 분들은 용어부터 헷갈리기 쉽습니다.
특히 병원, 약국, 보험사에서는 진료비 청구나 보험 심사 등 필수 절차로 사용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해요.
이번 글에서는 건강보험공단 및 심사평가원 기준의 EDI 업무 흐름과 전자문서 처리 방법을 차근차근 정리해드릴게요!
EDI가 뭔지도 모르겠는데 파일부터 올리라니?
병원 청구업무 담당자가 꼭 알아야 할 EDI 개념과 절차
EDI 인증서부터 설치까지, 제대로 정리된 가이드가 필요하셨죠?
EDI란? 개념과 주요 사용처
EDI(Electronic Data Interchange)는 기관 간의 전자문서를 표준화된 형식으로 주고받는 시스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산업재해보험, 자동차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EDI를 활용하고 있어요.
특히 요양기관(병의원, 약국)은 건강보험 진료비를 청구하기 위해 반드시 EDI 시스템을 사용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EDI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진료비 청구 (건강보험공단 / 심사평가원)
자격확인 및 보험 가입내역 전송
자동차보험, 산재보험 관련 청구 및 자료 제출
서식 기반 전자문서 제출 (PDF, XML 등)
EDI는 보안성과 속도, 표준화된 양식 처리가 강점이며, 수작업 대비 오류율도 낮아 필수적인 시스템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건강보험 EDI 업무 흐름
건강보험 EDI의 기본적인 흐름은 다음과 같이 구성됩니다.
📌 건강보험 진료비 청구 단계
1. 진료 종료 후 요양기관 내부 프로그램에서 청구 데이터 생성
2. EDI 전송 프로그램을 통해 공단 서버로 전송
3. 청구자료 접수 → 심사평가원에서 심사
4. 심사결과 회신 → 조정·지급 결정
청구자료는 매월 1일부터 10일 이내 제출해야 하며, 제출 마감일이 지나면 조기심사나 추후청구로 처리됩니다.
| 단계 | 내용 |
|---|---|
| 자료 생성 | 청구용 소프트웨어로 XML 또는 KDC 파일 생성 |
| 전송 | 건강보험공단 전용 EDI 전송 프로그램으로 업로드 |
| 심사 | 심사평가원에서 청구자료 심사 및 회신 |
EDI 프로그램 설치와 인증서 준비
EDI 업무를 시작하려면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할 프로그램과 준비물이 있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EDI 전용 프로그램과 요양기관용 공인인증서(간편인증 불가)입니다.
프로그램은 건강보험공단 또는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수시로 업데이트되니 최신 버전으로 유지해 주세요.
✅ 필수 준비 항목
EDI 프로그램 (요양기관 전용)
공동인증서 (기관용, 금융기관에서 발급)
보안프로그램 (키보드보안, 공인인증 모듈)
PC 관리자 권한 및 인터넷 익스플로러 설정
설치가 끝났다면 로그인 후 전송 테스트를 먼저 진행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네트워크 방화벽 또는 백신 프로그램이 전송을 막을 수 있으니 예외 설정도 함께 체크해 주세요.
초보자를 위한 제출 및 오류 대처 팁
자료 전송 과정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문제가 ‘전송 실패’, ‘인증서 오류’, ‘파일 형식 불일치’입니다.
다음 팁을 참고하면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어요.
📌 인증서 오류: 인증서 비밀번호 확인, 만료 여부 체크
📌 자료 전송 실패: IP, 포트 차단 여부 확인 (방화벽)
📌 파일 오류: 제출 형식(XML, KDC 등) 확인 후 재생성
청구 후에는 반드시 접수 여부 확인 및 심사결과 회신 내용을 확인해야 하며, 이상이 있을 경우 다시 제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EDI 업무는 개인정보가 포함된 민감한 문서를 다루기 때문에 반드시 공인인증서와 공식 프로그램을 이용하세요!
파일명에는 특수문자를 사용하지 마세요 (한글 금지)
월별 제출 마감일은 반드시 체크하고 캘린더에 표시
전송 후 ‘정상 제출’ 확인 알림을 받을 때까지 종료하지 마세요
문제가 반복되면 지역 EDI 담당자에게 연락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EDI 전송 프로그램은 어디서 설치하나요?
A. 건강보험공단 또는 심사평가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설치 가능합니다. 반드시 최신 버전을 설치해야 정상 작동합니다.
Q2. 인증서는 어떤 걸 사용해야 하나요?
A. 기관용 공동인증서(옛 공인인증서)가 필요합니다. 은행 또는 인증기관을 통해 발급 가능하며, 개인용 인증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Q3. 심사평가원과 공단 EDI는 다른가요?
A. 네. 공단은 요양기관등록, 자격확인, 보험 자격 관련 기능 위주이고, 심사평가원은 진료비 청구 및 심사 결과 수신 업무를 처리합니다. 프로그램도 다릅니다.
결론 및 요약
EDI 업무는 헷갈리기 쉽지만, 한 번만 절차를 익히면 반복 업무로 금세 익숙해질 수 있어요.
요양기관과 보험기관의 핵심 전자업무인 EDI는 인증서, 프로그램, 제출 일정만 잘 기억해두면 어렵지 않습니다.
핵심 요약
EDI는 기관 간 전자문서 제출 시스템입니다
건강보험공단과 심사평가원은 역할이 다르므로 프로그램도 구분
인증서, 포맷, 전송 마감일은 반드시 숙지
문제 발생 시 지역 담당자에 즉시 문의하는 것도 중요
EDI 업무, 이 글 하나로 기본기 탄탄하게 시작해보세요! 😊


